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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古朝鮮BC 2333 – BC 108

문헌 원문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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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고사 檀奇古史

전(傳) 대야발 · 1986 국역 · 저본 고동영 역(1986)
문단 390개 · 번역 확정 39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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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첫 해에 맏아들 마휴(摩休)를 태자로 삼고, 황노명(黃老明)을 태자태부로 삼았다. 3년에 황노명이 아뢰기를 “임금된 자는 시작은 선하게 하는 자가 많으나 끝을 선 하게 하는 자가 적으니, 취(取)하기는 쉬우나 지켜나가기가 어찌 힘들지 않겠습니 까. 근심되면 정성을 다하여 사람을 사랑하고, 안일해지면 방자하여 사물을 소홀히 여기게 됩니다. 사람을 사랑하면 원수와도 마음이 하나가 될 수 있고, 사물을 소홀히 여기면 친 척이라도 헤어지게 되니, 만일 위엄만으로 다스린다면 겉으로는 따르는 척 하나 내 심으로는 복종하지 않습니다.
번역
첫 해에 맏아들 마휴(摩休)를 태자로 삼고, 황노명(黃老明)을 태자태부로 삼았다. 3년에 황노명이 아뢰기를 “임금된 자는 시작은 선하게 하는 자가 많으나 끝을 선 하게 하는 자가 적으니, 취(取)하기는 쉬우나 지켜나가기가 어찌 힘들지 않겠습니 까. 근심되면 정성을 다하여 사람을 사랑하고, 안일해지면 방자하여 사물을 소홀히 여기게 됩니다. 사람을 사랑하면 원수와도 마음이 하나가 될 수 있고, 사물을 소홀히 여기면 친 척이라도 헤어지게 되니, 만일 위엄만으로 다스린다면 겉으로는 따르는 척 하나 내 심으로는 복종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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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임금의 행실은 가령, 욕심이 일어났을 때는 이미 부족한 것으로 생각하고, 넘침이 보여지면 그쳐야 할 것을 생각하며, 높은 자리에 있으면 아랫 사람에게 겸손할 것 을 생각하며, 가득차면 덜 것을 생각하고, 방탕(放蕩)을 만나면 절제를 생각하고, 안락(安樂)하면 음행을 멀리 할 생각을 하며, 그릇된 것과 거짓을 보면 스스로 바르 게 할 것을 생각하며, 상 줄 때에는 기뻐서 지나치게 잘난체 하는 마음이 생길 것 을 생각하며, 형벌을 줄 때에는 노하여 과격해질까를 생각하시옵소서. 이런 여러 생각을 고려하여 어진 사람을 뽑고 능력있는 사람에게 맡기면 빈말이 아니라 정말 잘 다스려질 것입니다.“하니, 임금께서 칭찬하기를 그치지 않으셨다. 8년에 탁암(卓岩)이 돌로 북(鼓)을 만들어 바쳤다.
번역
임금의 행실은 가령, 욕심이 일어났을 때는 이미 부족한 것으로 생각하고, 넘침이 보여지면 그쳐야 할 것을 생각하며, 높은 자리에 있으면 아랫 사람에게 겸손할 것 을 생각하며, 가득차면 덜 것을 생각하고, 방탕(放蕩)을 만나면 절제를 생각하고, 안락(安樂)하면 음행을 멀리 할 생각을 하며, 그릇된 것과 거짓을 보면 스스로 바르 게 할 것을 생각하며, 상 줄 때에는 기뻐서 지나치게 잘난체 하는 마음이 생길 것 을 생각하며, 형벌을 줄 때에는 노하여 과격해질까를 생각하시옵소서. 이런 여러 생각을 고려하여 어진 사람을 뽑고 능력있는 사람에게 맡기면 빈말이 아니라 정말 잘 다스려질 것입니다.“하니, 임금께서 칭찬하기를 그치지 않으셨다. 8년에 탁암(卓岩)이 돌로 북(鼓)을 만들어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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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9년에 기자조선(奇子朝鮮)사절이 입조하였다. 10년에 황노명(黃老明)이 아뢰기를 ‘전하께서 선한 것을 좋아하시는 마음(心志)이 옛날에 미치지 못하고, 도(道)를 듣고 허물을 고치는 일은 지난날보다 못하고, 벌을 주실 때는 노하시므로 휴식할 틈이 없습니다. 옛 말에 귀하다고 높은 것을 기대하지 말며, 부해도 많은 것은 것을 바라지 말라 한 것이 엇된 얘기가 아닙니다. 옛날에 하(夏) 나라가 난이 있기 전에는 스스로 난이 없다고 장담하였으며, 난이 일어나니 스스로 망하지 않는다 하였으며, 부역(賦役)이 많고 교만과 사치가 지나쳐 재난이 몸에 이르렀는 데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용모(容貌)를 비추어 보려면 맑은 물이 필요하고, 실패를 알고자 하면 망한 나라 만한 것이 없습니다.
번역
9년에 기자조선(奇子朝鮮)사절이 입조하였다. 10년에 황노명(黃老明)이 아뢰기를 ‘전하께서 선한 것을 좋아하시는 마음(心志)이 옛날에 미치지 못하고, 도(道)를 듣고 허물을 고치는 일은 지난날보다 못하고, 벌을 주실 때는 노하시므로 휴식할 틈이 없습니다. 옛 말에 귀하다고 높은 것을 기대하지 말며, 부해도 많은 것은 것을 바라지 말라 한 것이 엇된 얘기가 아닙니다. 옛날에 하(夏) 나라가 난이 있기 전에는 스스로 난이 없다고 장담하였으며, 난이 일어나니 스스로 망하지 않는다 하였으며, 부역(賦役)이 많고 교만과 사치가 지나쳐 재난이 몸에 이르렀는 데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용모(容貌)를 비추어 보려면 맑은 물이 필요하고, 실패를 알고자 하면 망한 나라 만한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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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원하옵기는, 전하께서는 하(夏)나라를 거울 삼아 사치를 몰아 내고 검소한 생활을 하게 하며, 충현(忠賢)과 친하고 간사한 자들을 멀리하여 현재 무사함으로서 앞으로 닥칠 일을 대비하여 둔다면, 이것은 국가의 철석같은 간성(干 城)이 되는 것입니다.“하니, 임금께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11년 여름에 태풍이 일어나 폭우가 쏟아지니, 육지에 고기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 었다. 13년에 황노명(黃老明)이 또 아뢰기를 “말하는 것과 동시에 그 말을 믿는 것은 믿는 것이 말하기 전에 있기 때문이며, 명령을 내림과 동시에 행동하는 것은 그 행 하는 것이 명령하지 않아도 잇는 것이니, 전하께서 백성을 다스리신지 13년동안에 덕으로써 감화시키는 일이 부족한 것은, 오직 좌우 신하가 정성을 다하지 못한 까 닭입니다.
번역
원하옵기는, 전하께서는 하(夏)나라를 거울 삼아 사치를 몰아 내고 검소한 생활을 하게 하며, 충현(忠賢)과 친하고 간사한 자들을 멀리하여 현재 무사함으로서 앞으로 닥칠 일을 대비하여 둔다면, 이것은 국가의 철석같은 간성(干 城)이 되는 것입니다.“하니, 임금께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11년 여름에 태풍이 일어나 폭우가 쏟아지니, 육지에 고기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 었다. 13년에 황노명(黃老明)이 또 아뢰기를 “말하는 것과 동시에 그 말을 믿는 것은 믿는 것이 말하기 전에 있기 때문이며, 명령을 내림과 동시에 행동하는 것은 그 행 하는 것이 명령하지 않아도 잇는 것이니, 전하께서 백성을 다스리신지 13년동안에 덕으로써 감화시키는 일이 부족한 것은, 오직 좌우 신하가 정성을 다하지 못한 까 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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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지금 입법 행정을 군자와 같은 사람에게 맡겨도 잘되는 때도 있고 잘 안되는 때 도 있는데, 가끔 소인(小人)에게 위임하시니……그러므로 군자를 대접할 때에는 공 경하며 멀리하고 소인을 대우할 때에는 가볍게 친하게 되니, 친하면 못하는 말이 없고 멀리하면 뜻이 통하지 않습니다. 뛰어나지 못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왜 작은 지혜조차 없겠습니까. 그러나 나라를 경영할 수 있는 인재가 아니면 앞으로의 일 을 깊이 헤아리지 못할 것이니, 비록 있는 정성을 다하여 애쓸지라도 실패 하는 때 도 있는데, 하물며 간사한 마음을 품고 정사(政事)에 참여한다면 그 화가 어찌 가볍 겠습니까.
번역
지금 입법 행정을 군자와 같은 사람에게 맡겨도 잘되는 때도 있고 잘 안되는 때 도 있는데, 가끔 소인(小人)에게 위임하시니……그러므로 군자를 대접할 때에는 공 경하며 멀리하고 소인을 대우할 때에는 가볍게 친하게 되니, 친하면 못하는 말이 없고 멀리하면 뜻이 통하지 않습니다. 뛰어나지 못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왜 작은 지혜조차 없겠습니까. 그러나 나라를 경영할 수 있는 인재가 아니면 앞으로의 일 을 깊이 헤아리지 못할 것이니, 비록 있는 정성을 다하여 애쓸지라도 실패 하는 때 도 있는데, 하물며 간사한 마음을 품고 정사(政事)에 참여한다면 그 화가 어찌 가볍 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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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간혼 군자라도 조그마한 과실이 없을 수 없는 일인데, 그 과실이 정도(正道)를 해 치지 않도록 행정을 펴 나가기만 한다면, 이것은 (道)에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군 자라도 불신하여 의심한다면, 이것은 곧은 나무를 세우고 그 모양이 곧지 않음을 의심하는 것과 어찌 다르겠습니까. 나라에 위태로운 때가 언제 닥칠지 알 수 없는 일인데, 스스로 평안하다 하는 것 은 마치 제비가 지붕 위에 있으면서 기둥에 불이 붙는 것을 알지 못하고, 어미와 새끼가 서로 즐기는 것과 같으니, 임금된 분은 반드시 장래 일을 깊이 헤아리시옵 소소.“하니, 임금께서 칭찬하시고, 황노명을 국태사(國太師)로 삼으셨다. 18년에 가락(駕洛=弁韓人)이 입조했다. 28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5세 단제시다.
번역
간혼 군자라도 조그마한 과실이 없을 수 없는 일인데, 그 과실이 정도(正道)를 해 치지 않도록 행정을 펴 나가기만 한다면, 이것은 (道)에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군 자라도 불신하여 의심한다면, 이것은 곧은 나무를 세우고 그 모양이 곧지 않음을 의심하는 것과 어찌 다르겠습니까. 나라에 위태로운 때가 언제 닥칠지 알 수 없는 일인데, 스스로 평안하다 하는 것 은 마치 제비가 지붕 위에 있으면서 기둥에 불이 붙는 것을 알지 못하고, 어미와 새끼가 서로 즐기는 것과 같으니, 임금된 분은 반드시 장래 일을 깊이 헤아리시옵 소소.“하니, 임금께서 칭찬하시고, 황노명을 국태사(國太師)로 삼으셨다. 18년에 가락(駕洛=弁韓人)이 입조했다. 28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5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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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 5 세 마휴(摩休) ―34년간 재위―
번역
제 5 세 마휴(摩休) ―34년간 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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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첫 해에 아우 나휴(奈休)를 태제(太弟)로 삼고, 이장선(李長善)을 태자태부로 삼았 다. 2년에 주태원(周太元)이 아뢰기를 “옛날 장구한 세월을 이어온 나라는 은혜를 사 람들 마음 속에 심었기 때문에 절대로 망하지 않았으며, 그렇지 못한 나라는 은혜 를 사람들 마음 속에 심지 못하였습니다. 은혜라는 것은 당장은 아무 이익이 없으 나 장래에는 크게 보상이 있는 보화입니다. 뿌리가 깊으면 잎이 무성하고 근본이 단단하면 가지도 번영하는 것이니, 전하께 서는 마땅히 선대(先代)임금의 다스림을 이어 자손만대의 터를 견고하게 하옵소서, 그러니 어찌 눈앞의 일만 보겠습니까.
번역
첫 해에 아우 나휴(奈休)를 태제(太弟)로 삼고, 이장선(李長善)을 태자태부로 삼았 다. 2년에 주태원(周太元)이 아뢰기를 “옛날 장구한 세월을 이어온 나라는 은혜를 사 람들 마음 속에 심었기 때문에 절대로 망하지 않았으며, 그렇지 못한 나라는 은혜 를 사람들 마음 속에 심지 못하였습니다. 은혜라는 것은 당장은 아무 이익이 없으 나 장래에는 크게 보상이 있는 보화입니다. 뿌리가 깊으면 잎이 무성하고 근본이 단단하면 가지도 번영하는 것이니, 전하께 서는 마땅히 선대(先代)임금의 다스림을 이어 자손만대의 터를 견고하게 하옵소서, 그러니 어찌 눈앞의 일만 보겠습니까.
단기고사문단 189검수 확정
원문
현재의 호구(戶口)가 옛날의 10분의 6도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백성들이 부역에 급급하여 형이 나가면 아우가 돌아오고, 서로는 길에서나 겨우 만나는 형편입니다. 전하께서는 조서를 내리시어 손해를 덜고자 한, 토목사업을 그치지 않으면 백성들 이 휴식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신이 옛 글을 봤더니, 옛부터 지금까지 백성의 원한이 모여 도적이 되면 망하지 않은 나라가 없습니다. 제왕된 자가 현재의 어질지 못함으로 전의 어질지 못함을 비웃고, 오늘의 덕 없음으로써 전의 덕 없음을 비웃으니, 인덕(仁德)은 옛날과 지금 이 같지 않은 듯합니다.
번역
현재의 호구(戶口)가 옛날의 10분의 6도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백성들이 부역에 급급하여 형이 나가면 아우가 돌아오고, 서로는 길에서나 겨우 만나는 형편입니다. 전하께서는 조서를 내리시어 손해를 덜고자 한, 토목사업을 그치지 않으면 백성들 이 휴식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신이 옛 글을 봤더니, 옛부터 지금까지 백성의 원한이 모여 도적이 되면 망하지 않은 나라가 없습니다. 제왕된 자가 현재의 어질지 못함으로 전의 어질지 못함을 비웃고, 오늘의 덕 없음으로써 전의 덕 없음을 비웃으니, 인덕(仁德)은 옛날과 지금 이 같지 않은 듯합니다.
단기고사문단 190검수 확정
원문
옛날에 9년 홍수가 있었어도 오히려 쌓아둔 것들이 많았고 백성들의 원성이 별로 없더니, 오늘날에는 해마다 풍년이 들어도 창고에 곡식이 없고 백성들의 원성이 있 는 것은, 전하께서 급하지 않은 공사를 많이 벌려놓은 때문입니다. 나라의 흥망이 흉년과 풍년에 있지 않고 오직 백성들의 괴롭고 즐거움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백 성들의 괴로움을 돌보는 것이 먼저할 일이며, 백성들이 부해지고 여력이 있을 때가 지 기다려 거두어 들일 것이며, 강제로 징수하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전하께서 반드시 나라가 장구하게 이어나갈 수 있는 계획을 세우시려면, 먼저 은 혜로써 인심을 묶어 길이 그것을 풀지 못하도록 하옵소서,“하니, 임금께서 칭찬하셨 다. 8년 여름에 지진이 일어났다.
번역
옛날에 9년 홍수가 있었어도 오히려 쌓아둔 것들이 많았고 백성들의 원성이 별로 없더니, 오늘날에는 해마다 풍년이 들어도 창고에 곡식이 없고 백성들의 원성이 있 는 것은, 전하께서 급하지 않은 공사를 많이 벌려놓은 때문입니다. 나라의 흥망이 흉년과 풍년에 있지 않고 오직 백성들의 괴롭고 즐거움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백 성들의 괴로움을 돌보는 것이 먼저할 일이며, 백성들이 부해지고 여력이 있을 때가 지 기다려 거두어 들일 것이며, 강제로 징수하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전하께서 반드시 나라가 장구하게 이어나갈 수 있는 계획을 세우시려면, 먼저 은 혜로써 인심을 묶어 길이 그것을 풀지 못하도록 하옵소서,“하니, 임금께서 칭찬하셨 다. 8년 여름에 지진이 일어났다.
단기고사문단 191검수 확정
원문
9년 가을에 남해(南海)의 조수가 석자(三尺)나 물러났다. 15년에 고문술(高文述)이 아뢰기를 “군신(君臣)이 함께 천하를 얻으려면 수많은 생명을 죽여야 하기 때문에 창업의 어려움을 알아야 하고, 천하를 함께 다스리는 군신은 나라의 교만과 사치가 부귀에서 생겨나고, 재앙과 난리는 소홀히 하는데서 생겨나는 것을 현실에서 봤기 때문에 왕조를 지켜나가는 일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군신된 자가 창업의 어려움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군신된 자가 창업의 어려움을 알고, 때와 정세를 따라 국가를 안전하게 보 전한다면 훌륭한 임금, 좋은 신하가 될 수 있습니다.”하니, 임금께서 “옳다”하셨다. 29년에 훌륭한 재상인 신운선(申雲善)이 임금을 잘 보좌하여 나라가 태평하였다.
번역
9년 가을에 남해(南海)의 조수가 석자(三尺)나 물러났다. 15년에 고문술(高文述)이 아뢰기를 “군신(君臣)이 함께 천하를 얻으려면 수많은 생명을 죽여야 하기 때문에 창업의 어려움을 알아야 하고, 천하를 함께 다스리는 군신은 나라의 교만과 사치가 부귀에서 생겨나고, 재앙과 난리는 소홀히 하는데서 생겨나는 것을 현실에서 봤기 때문에 왕조를 지켜나가는 일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군신된 자가 창업의 어려움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군신된 자가 창업의 어려움을 알고, 때와 정세를 따라 국가를 안전하게 보 전한다면 훌륭한 임금, 좋은 신하가 될 수 있습니다.”하니, 임금께서 “옳다”하셨다. 29년에 훌륭한 재상인 신운선(申雲善)이 임금을 잘 보좌하여 나라가 태평하였다.
단기고사문단 192검수 확정
원문
34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6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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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6세 단제시다.
단기고사문단 193검수 확정
원문
제 6 세 나휴(奈休) ―35년간 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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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세 나휴(奈休) ―35년간 재위―
단기고사문단 194검수 확정
원문
첫 해에 맏아들 등을(登乙)을 태자로 삼았다. 2년에 기자조선(奇子朝鮮)사람 40명이 입경(入京)하여 관광하였다. 5년에 북흉노(北凶奴)가 사신을 보내어 우호하기를 원하여 허락하였다. 10년에 동돌궐(東突厥)이 사신을 보내어 수호조약을 청하므로 이를 허락하였다. 20년에 박달마(朴達摩)가 아뢰기를 “백성의 문화향상과 발전은 오직 정치와 학문 이 일치되어야 가능합니다. 대개 정치는 개념이며 학문은 구체적인 것입니다.
번역
첫 해에 맏아들 등을(登乙)을 태자로 삼았다. 2년에 기자조선(奇子朝鮮)사람 40명이 입경(入京)하여 관광하였다. 5년에 북흉노(北凶奴)가 사신을 보내어 우호하기를 원하여 허락하였다. 10년에 동돌궐(東突厥)이 사신을 보내어 수호조약을 청하므로 이를 허락하였다. 20년에 박달마(朴達摩)가 아뢰기를 “백성의 문화향상과 발전은 오직 정치와 학문 이 일치되어야 가능합니다. 대개 정치는 개념이며 학문은 구체적인 것입니다.
단기고사문단 195검수 확정
원문
정 치의 위신은 백성으로 하여금 법을 준수하게 하려면 준수하게 하고, 친밀하게 하려 면 친밀하게 해야 하나, 정치는 승진(昇進)할 경로가 있고 학문은 향상 할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인간의 실정에 맞도록 구체적인 생활을 통하여 서로 형상화(形象化)하 면, 이것이 정치와 학문이 일치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곧 백성의 윤리가 그 실행하 는 정치의 사정에 따라 실생활에 통하는 것이 마치 육체의 혈액순환과 같습니다. 그러기에 개념적 정치 이념이 구체적이 생활에 용해되면, 생활이 곧 이념이 되고 이념은 곧 생활이 됩니다. 요컨대 이념이 개인의 실사정(實事情)에 용해되어 문화 로써 생활을 삼고 문화로써 행동을 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구체적(具體的) 인 작품화(作品化)라 할 것입니다.
번역
정 치의 위신은 백성으로 하여금 법을 준수하게 하려면 준수하게 하고, 친밀하게 하려 면 친밀하게 해야 하나, 정치는 승진(昇進)할 경로가 있고 학문은 향상 할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인간의 실정에 맞도록 구체적인 생활을 통하여 서로 형상화(形象化)하 면, 이것이 정치와 학문이 일치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곧 백성의 윤리가 그 실행하 는 정치의 사정에 따라 실생활에 통하는 것이 마치 육체의 혈액순환과 같습니다. 그러기에 개념적 정치 이념이 구체적이 생활에 용해되면, 생활이 곧 이념이 되고 이념은 곧 생활이 됩니다. 요컨대 이념이 개인의 실사정(實事情)에 용해되어 문화 로써 생활을 삼고 문화로써 행동을 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구체적(具體的) 인 작품화(作品化)라 할 것입니다.
단기고사문단 196검수 확정
원문
그래야 학문은 정치의 선구자가 되고 정치는 학 문을 기르는 자가 될 것입니다. 때문에 정치와 학문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데, 지금 사람들은 이것을 알지 못하고 정치의 권위에 황홀하여 정치에 흡수되 어 학문의 삼여을 잊고, 주체(主體)를 잃은 학문과 합하고자 하였다. 이에 은(殷) 나라 학문이 이 기회를 타고 들어와 오히려 백성의 생활에 해가 되었습니다. 엎드려 비오니, 전하께서는 쓸데없는 학문을 멀리 하시고, 필요한 학문은 바로 세 우시어 백서의 실생활을 도우소서.“하니, 임금께서 ”옳다“하시고 쓸데없는 학문을 멀리 배척하셨다. 28년에 주태보(周太甫)가 신주역서(新周易書) 13권을 임금께 바쳤다.
번역
그래야 학문은 정치의 선구자가 되고 정치는 학 문을 기르는 자가 될 것입니다. 때문에 정치와 학문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데, 지금 사람들은 이것을 알지 못하고 정치의 권위에 황홀하여 정치에 흡수되 어 학문의 삼여을 잊고, 주체(主體)를 잃은 학문과 합하고자 하였다. 이에 은(殷) 나라 학문이 이 기회를 타고 들어와 오히려 백성의 생활에 해가 되었습니다. 엎드려 비오니, 전하께서는 쓸데없는 학문을 멀리 하시고, 필요한 학문은 바로 세 우시어 백서의 실생활을 도우소서.“하니, 임금께서 ”옳다“하시고 쓸데없는 학문을 멀리 배척하셨다. 28년에 주태보(周太甫)가 신주역서(新周易書) 13권을 임금께 바쳤다.
단기고사문단 197검수 확정
원문
그 편집내 용은 태양 태음설(太陽太陰說)과 현공설(懸空說)과 복서(卜書)와 천문설(天文說)과 지수설(地水說)이다. 임금께서 훑어보시고 불쾌하여 이르시기를 “후세에 이 글로써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자가 있으리라.‘하셨다. 30년에 부분석(扶芬錫)이 정법원리론(政法原理論)을 임금께 바쳤다. 35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7세 단제시다.
번역
그 편집내 용은 태양 태음설(太陽太陰說)과 현공설(懸空說)과 복서(卜書)와 천문설(天文說)과 지수설(地水說)이다. 임금께서 훑어보시고 불쾌하여 이르시기를 “후세에 이 글로써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자가 있으리라.‘하셨다. 30년에 부분석(扶芬錫)이 정법원리론(政法原理論)을 임금께 바쳤다. 35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7세 단제시다.
단기고사문단 198검수 확정
원문
제 7 세 등을(登乙) ―25년간 재위― 첫 해에 맏아들 추밀(鄒密)을 태자로 삼았다. 2년에 조자문(曹子文)이 아뢰기를 “정치와 법률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으나, 행정 관(行政官)과 사법관(司法官)은 각각 그 직책이 달라야 서로 권한을 빼앗지 않고, 그렇게 해야 정치와 법률이 명백하여 공정하게 시행될 것입니다.”하니, 임금께서 옳 다 하시며, 입법(立法)과 사법(司法)과 행정(行政) 기관을 각각 세워 다스리니, 정치 와 법률이 공평하였다. 5년에 오개(吳介)를 상장(上將)으로 삼으니, 오개가 용병(用兵)을 잘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병선(兵仙)이라 불렀다. 16년에 기린(麒麟)이 상림원(上林苑)에 와서 놀고 있었는데, 그 성품이 선량하여 생초(生草)를 밟지 않았다.
번역
제 7 세 등을(登乙) ―25년간 재위― 첫 해에 맏아들 추밀(鄒密)을 태자로 삼았다. 2년에 조자문(曹子文)이 아뢰기를 “정치와 법률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으나, 행정 관(行政官)과 사법관(司法官)은 각각 그 직책이 달라야 서로 권한을 빼앗지 않고, 그렇게 해야 정치와 법률이 명백하여 공정하게 시행될 것입니다.”하니, 임금께서 옳 다 하시며, 입법(立法)과 사법(司法)과 행정(行政) 기관을 각각 세워 다스리니, 정치 와 법률이 공평하였다. 5년에 오개(吳介)를 상장(上將)으로 삼으니, 오개가 용병(用兵)을 잘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병선(兵仙)이라 불렀다. 16년에 기린(麒麟)이 상림원(上林苑)에 와서 놀고 있었는데, 그 성품이 선량하여 생초(生草)를 밟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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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에 고삼도(高三道)․복승자(卜承子)․양화상(楊花相)등 훌륭한 신하들이 임금을 보좌하였다. 25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8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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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에 고삼도(高三道)․복승자(卜承子)․양화상(楊花相)등 훌륭한 신하들이 임금을 보좌하였다. 25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8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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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세 추밀(鄒密) ―30년간 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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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세 추밀(鄒密) ―30년간 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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