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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古朝鮮BC 2333 – BC 108

문헌 원문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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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고사 檀奇古史

전(傳) 대야발 · 1986 국역 · 저본 고동영 역(1986)
문단 390개 · 번역 확정 390개
단기고사문단 141검수 확정
원문
이 와 같이 군관군민(君官軍民)이 일치되어 행정이 이루어지면 곧 사위일체(四位一體) 의 정치시니, 항상 대세와 환경에 따라 비록 사소한 차이가 있기는 하나, 국시(國 是)를 잊지 않으면 빈틈없이 완전한 정치가 되는 것입니다.“하니, 임금께서 옳다하 고, 국태사(國太師)로 삼았다.) 18년에 고수노(高叟老)가 정법원론(政法原論) 38편을 바치니 18만언(言)인데, 임 금께서 크게 기뻐하시며 국미능로 하여금 학습하게 하였다. 20년에 일식(日蝕)이 있었다. 38년에 은(殷) 나라 사절이 오니, 사신을 보내어 사례하였다. 42년에 나라가 태평하고 무사하니 이 때에 동등한 나라는 은 나라 뿐이며, 그 외는 모두 따르며 복종하는 나라(臣服國)이며, 그 나머지는 봉건제후(封建諸侯)들이 다스리는 나라였다.
번역
이 와 같이 군관군민(君官軍民)이 일치되어 행정이 이루어지면 곧 사위일체(四位一體) 의 정치시니, 항상 대세와 환경에 따라 비록 사소한 차이가 있기는 하나, 국시(國 是)를 잊지 않으면 빈틈없이 완전한 정치가 되는 것입니다.“하니, 임금께서 옳다하 고, 국태사(國太師)로 삼았다.) 18년에 고수노(高叟老)가 정법원론(政法原論) 38편을 바치니 18만언(言)인데, 임 금께서 크게 기뻐하시며 국미능로 하여금 학습하게 하였다. 20년에 일식(日蝕)이 있었다. 38년에 은(殷) 나라 사절이 오니, 사신을 보내어 사례하였다. 42년에 나라가 태평하고 무사하니 이 때에 동등한 나라는 은 나라 뿐이며, 그 외는 모두 따르며 복종하는 나라(臣服國)이며, 그 나머지는 봉건제후(封建諸侯)들이 다스리는 나라였다.
단기고사문단 142검수 확정
원문
하루는 임금께서 조용히 고수노(高叟老)에게 묻기를 “인생 백년이 마치 갈매기의 틈을 잠깐 지나가는 것과 같고, 백발은 누구나 다 가는 길이니, 귀하고 천한 차이가 없는 것인데 사람이 홀연이 죽으면 어디로 가게 되는가.”하니, 고수노가 대답하기를 “사람은 천지간의 하나의 물(物)입니다. 물(物)은 양(量)이 무궁하여 시(時)가 그침 이 없으며, 분(分)이 같지 않으며, 시작과 마침은 고정(固定)할 수 없습니다. 그러 므로 뛰어난 슬기는 멀고 가까운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작아도 적다고 하지 않으 며 커도 많다고 하지 않는 것은, 양9量)이 무궁하기 때문이며, 옛과 지금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 아득히 멀어도 근심하지 않으며, 어두워도 빛이 차지 않음은 시(時) 의 그침이 없기 때문입니다.
번역
하루는 임금께서 조용히 고수노(高叟老)에게 묻기를 “인생 백년이 마치 갈매기의 틈을 잠깐 지나가는 것과 같고, 백발은 누구나 다 가는 길이니, 귀하고 천한 차이가 없는 것인데 사람이 홀연이 죽으면 어디로 가게 되는가.”하니, 고수노가 대답하기를 “사람은 천지간의 하나의 물(物)입니다. 물(物)은 양(量)이 무궁하여 시(時)가 그침 이 없으며, 분(分)이 같지 않으며, 시작과 마침은 고정(固定)할 수 없습니다. 그러 므로 뛰어난 슬기는 멀고 가까운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작아도 적다고 하지 않으 며 커도 많다고 하지 않는 것은, 양9量)이 무궁하기 때문이며, 옛과 지금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 아득히 멀어도 근심하지 않으며, 어두워도 빛이 차지 않음은 시(時) 의 그침이 없기 때문입니다.
단기고사문단 143검수 확정
원문
차고(盈) 빈(虛) 것을 살폈기 때문에 얻어도 기뻐하지 않으며, 잃어도 근심하지 않는 것은 분수(分數)의 무상(無常)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항도(恒道)에 통달했기에 나도(生) 기뻐하지 않으며 죽어도 화(禍)하 하지 않는 것은, 나중과 처음이 고정되 지 못함을 아는 까닭입니다. 사람이 아는 것을 계산하면 그의 모르는 것에 미치지 못하며, 살고 있는 때가 태 어나기 전보다 낫지 않으나, 이미 태어났으니 난 자는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할 제물 (祭物)이며, 사람의 몸은 그 책임을 위하여 사용할 기구입니다. 책임을 다하기 위 하여 그 몸을 써서 목적을 달성하면, 몸은 비록 죽으나 대아(大我)의 정신에는 해 (害)가 없을 것입니다. 관민장병(官民將兵)은 그 한 사업을 위하여 분담한 편리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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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盈) 빈(虛) 것을 살폈기 때문에 얻어도 기뻐하지 않으며, 잃어도 근심하지 않는 것은 분수(分數)의 무상(無常)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항도(恒道)에 통달했기에 나도(生) 기뻐하지 않으며 죽어도 화(禍)하 하지 않는 것은, 나중과 처음이 고정되 지 못함을 아는 까닭입니다. 사람이 아는 것을 계산하면 그의 모르는 것에 미치지 못하며, 살고 있는 때가 태 어나기 전보다 낫지 않으나, 이미 태어났으니 난 자는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할 제물 (祭物)이며, 사람의 몸은 그 책임을 위하여 사용할 기구입니다. 책임을 다하기 위 하여 그 몸을 써서 목적을 달성하면, 몸은 비록 죽으나 대아(大我)의 정신에는 해 (害)가 없을 것입니다. 관민장병(官民將兵)은 그 한 사업을 위하여 분담한 편리한 방법입니다.
단기고사문단 144검수 확정
원문
절대적인 책임으로 보면 관민장병은 서로 같은 한 몸이니 무슨 차별이 있겠습니까. 관(官)은 높고 백성은 낮으며 장(將)은 귀하고 졸(卒)은 천하다는 것은, 나라가 가난해지고 군사가 약해질 수 있는 악한 원인입니다. 옛말에 백성의 현철(賢哲)은 군주의 용렬 하고 어두움보다 낫다고 하였으니, 평범한 백성이라 할지라도 의무와 책임을 다하 는 자는, 군주라도 업신여겨서는 안됩니다. 그 이유는 그들에게도 절대로 존중할만 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자기의 책임을 다한 후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 천궁(天宮)에 가면, 사업(事 業)과 영혼이 공존하여 없어지지 않을 것이니, 어찌 인생이 잠깐 백발이 되는 것을 한스럽게 생각하겠습니까.
번역
절대적인 책임으로 보면 관민장병은 서로 같은 한 몸이니 무슨 차별이 있겠습니까. 관(官)은 높고 백성은 낮으며 장(將)은 귀하고 졸(卒)은 천하다는 것은, 나라가 가난해지고 군사가 약해질 수 있는 악한 원인입니다. 옛말에 백성의 현철(賢哲)은 군주의 용렬 하고 어두움보다 낫다고 하였으니, 평범한 백성이라 할지라도 의무와 책임을 다하 는 자는, 군주라도 업신여겨서는 안됩니다. 그 이유는 그들에게도 절대로 존중할만 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자기의 책임을 다한 후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 천궁(天宮)에 가면, 사업(事 業)과 영혼이 공존하여 없어지지 않을 것이니, 어찌 인생이 잠깐 백발이 되는 것을 한스럽게 생각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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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백발은 사업의 표증(表證)이니 사람이 할 일을 하지 않 고 공연히 백발만 탄식하는 것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전하의 위대한 공적과 대업(大業)은 우러러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내려다 보아도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습니다.“하니, 임금께서 이르기를 ”이 말은 나에게 약 이 된다.“하시고 더욱 정사에 힘쓰셨다. 52년 봄에 임금께서 백산(白山)에 가보실 때에, 백산 봉인(封人)[주:封人-봉역 (封域)을 지키는 벼슬아치]이 아뢰기를 “성인(聖人)에게 비오니, 성인으로 하여금 오래사시고 부(富)하시고 아들을 많이 두소서.”하니 임금께서 “사양하노라. 오래 살면 이웃에 욕이 되고, 부하면 많은 사람의 원한을 사게 되고, 남자가 많으면 사람 의 허물을 받게 된다.
번역
백발은 사업의 표증(表證)이니 사람이 할 일을 하지 않 고 공연히 백발만 탄식하는 것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전하의 위대한 공적과 대업(大業)은 우러러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내려다 보아도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습니다.“하니, 임금께서 이르기를 ”이 말은 나에게 약 이 된다.“하시고 더욱 정사에 힘쓰셨다. 52년 봄에 임금께서 백산(白山)에 가보실 때에, 백산 봉인(封人)[주:封人-봉역 (封域)을 지키는 벼슬아치]이 아뢰기를 “성인(聖人)에게 비오니, 성인으로 하여금 오래사시고 부(富)하시고 아들을 많이 두소서.”하니 임금께서 “사양하노라. 오래 살면 이웃에 욕이 되고, 부하면 많은 사람의 원한을 사게 되고, 남자가 많으면 사람 의 허물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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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천하에 도(道)가 살아 있으면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게 되고, 천하에 도가 없으면 도를 닦고 덕을 기르다가, 늙어 세상을 뜨면 천궁(天宮)에 가는 것이 인생의 행복이라.”하셨다. 68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18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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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에 도(道)가 살아 있으면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게 되고, 천하에 도가 없으면 도를 닦고 덕을 기르다가, 늙어 세상을 뜨면 천궁(天宮)에 가는 것이 인생의 행복이라.”하셨다. 68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18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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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 세 동엄(冬嚴) ―49년간 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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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 세 동엄(冬嚴) ―49년간 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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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첫 해에 맏아들 종년(縱年)을 태자로 삼았다. 2년에 은(殷) 나라 사저링 오니, 사자를 보내어 사례하였다. 5년에 고수노(高叟老)에게 국사(國史) 18권을 편찬하게 하였다. 10년에 약목(若木)을 수상으로 삼고, 금내물(金乃勿)을 상장으로 삼았다. 20년에 임금께서 서변(西邊)을 돌아보실 때에, 사람을 서장(西藏)에 보내시어 함 문경(咸文經)을 구하여 왔다. 49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19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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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에 맏아들 종년(縱年)을 태자로 삼았다. 2년에 은(殷) 나라 사저링 오니, 사자를 보내어 사례하였다. 5년에 고수노(高叟老)에게 국사(國史) 18권을 편찬하게 하였다. 10년에 약목(若木)을 수상으로 삼고, 금내물(金乃勿)을 상장으로 삼았다. 20년에 임금께서 서변(西邊)을 돌아보실 때에, 사람을 서장(西藏)에 보내시어 함 문경(咸文經)을 구하여 왔다. 49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19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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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 세 종년(縱年) ―55년간 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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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 세 종년(縱年) ―55년간 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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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에 맏아들 고홀(固忽)을 태자로 삼고, 아우 종선(縱鮮)을 청아왕(菁莪王)으로 삼으니, 청아왕의 증손(曾孫)은 서여(西餘)인데, 이 분이 조선기자(朝鮮奇子)의 태조 (太祖)가 되었다. 3년에 국문서당(國文書堂)을 세워 백성들에게 학습하게 하였다. 10년에 패엽전(貝葉錢)[주:貝葉錢-조개로 만든 옛날 돈]을 만들었다. 16년에 공창(工廠)을 세우고, 닥나무껍질로 종이를 만들고 칙껍질로 베를 짜 옷 감을 만들었다. 24년에 남상인(南裳人=越裳)이 조정에 들어왔다. 26년에 조선공창(造船工廠)을 송화강(松花江) 남쪽 기슭(南岸)에 세웠다. 45년에 황운갑(黃雲甲)이 지남차(指南車)와 목행마(木行馬)를 발명하니, 임금께 서 후하게 상을 내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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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에 맏아들 고홀(固忽)을 태자로 삼고, 아우 종선(縱鮮)을 청아왕(菁莪王)으로 삼으니, 청아왕의 증손(曾孫)은 서여(西餘)인데, 이 분이 조선기자(朝鮮奇子)의 태조 (太祖)가 되었다. 3년에 국문서당(國文書堂)을 세워 백성들에게 학습하게 하였다. 10년에 패엽전(貝葉錢)[주:貝葉錢-조개로 만든 옛날 돈]을 만들었다. 16년에 공창(工廠)을 세우고, 닥나무껍질로 종이를 만들고 칙껍질로 베를 짜 옷 감을 만들었다. 24년에 남상인(南裳人=越裳)이 조정에 들어왔다. 26년에 조선공창(造船工廠)을 송화강(松花江) 남쪽 기슭(南岸)에 세웠다. 45년에 황운갑(黃雲甲)이 지남차(指南車)와 목행마(木行馬)를 발명하니, 임금께 서 후하게 상을 내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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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에 목아득(牧雅得)이 우주원리론(宇宙原理論)을 저술하였다. 54년에 지이숙(支離叔)이 태양력(太陽曆)과 팔괘상중론(八卦相重論)을 저술하였 다. 55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20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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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년에 목아득(牧雅得)이 우주원리론(宇宙原理論)을 저술하였다. 54년에 지이숙(支離叔)이 태양력(太陽曆)과 팔괘상중론(八卦相重論)을 저술하였 다. 55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20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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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 세 고홀(固忽) ―43년간 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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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 세 고홀(固忽) ―43년간 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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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에 맏아들 소태(蘇台)를 태자로 삼았다. 은 나라 사절이 들어오니 사신을 보내어 사례하였다. 4년에 북흉노(北凶奴)가 변방에서 어른노릇을 하니, 군사를 보내어 물리쳤다. 11년 가을에 흰무지개(白虹)가 태양을 꿰뚫었다. 28년에 임금께서 서남쪽으로 행차하시어, 은(殷) 나라 서울에 이르러 다음 달에 야 돌아오셨다. 36년에 이궁(離宮=別宮)을 영고탑(寧古塔)에 두었다. 40년에 공을홀(工乙忽)이 천하의 지도를 제작하여 바쳤다. 43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21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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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에 맏아들 소태(蘇台)를 태자로 삼았다. 은 나라 사절이 들어오니 사신을 보내어 사례하였다. 4년에 북흉노(北凶奴)가 변방에서 어른노릇을 하니, 군사를 보내어 물리쳤다. 11년 가을에 흰무지개(白虹)가 태양을 꿰뚫었다. 28년에 임금께서 서남쪽으로 행차하시어, 은(殷) 나라 서울에 이르러 다음 달에 야 돌아오셨다. 36년에 이궁(離宮=別宮)을 영고탑(寧古塔)에 두었다. 40년에 공을홀(工乙忽)이 천하의 지도를 제작하여 바쳤다. 43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21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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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 세 소태(蘇台) ―52년간 재위― 첫 해에 맏아들 색불루(索弗婁)를 태자로 삼고, 상유덕(尙有德)을 태자태부(太子 太傅)로 삼았다. 3년에 공신(功臣) 여심심(黎尋心)을 창해군(滄海君)으로 삼았다. 13년에 동해빈(東海濱)에 역사(力士)가 있었는데, 키가 아홉자나 되고 천 사람의 힘을 가졌다 하여, 임금께서 사람을 시켜 불러다가 수변장(守邊將)을 삼으니, 절인 적(絶人跡)이라 불렀다. 44년에 은 나라 사절이 왔다. 51년에 아우 홀라(忽那)를 회을왕(回乙王)으로 삼았다. 52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22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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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 세 소태(蘇台) ―52년간 재위― 첫 해에 맏아들 색불루(索弗婁)를 태자로 삼고, 상유덕(尙有德)을 태자태부(太子 太傅)로 삼았다. 3년에 공신(功臣) 여심심(黎尋心)을 창해군(滄海君)으로 삼았다. 13년에 동해빈(東海濱)에 역사(力士)가 있었는데, 키가 아홉자나 되고 천 사람의 힘을 가졌다 하여, 임금께서 사람을 시켜 불러다가 수변장(守邊將)을 삼으니, 절인 적(絶人跡)이라 불렀다. 44년에 은 나라 사절이 왔다. 51년에 아우 홀라(忽那)를 회을왕(回乙王)으로 삼았다. 52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22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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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제 22 세 색불루(索弗婁) ―48년간 재위―
번역
제 22 세 색불루(索弗婁) ―48년간 재위―
단기고사문단 156검수 확정
원문
첫 해에 맏아들 아홀(阿忽)을 태자로 삼았다. 6년에 육우(陸右)가 아뢰기를 “길림(吉林)은 천년 동안 도읍할 땅인데 대운(大 運)은 이미 다 가고 영고탑(寧古塔)[주:寧古塔-지금 만주 목단강(牧丹江) 아래의 영 안(寧安)]은 왕기(王氣)가 서려 있으니, 영고탑으로 도읍을 옮기는 것 보다 못합니 다.”하니, 임금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사람을 시켜 영고탑에 성을 쌓았다. 10년 10월에 황무(黃霧)가 끼었다. 36년에 반역하는 신하인 신독(神督)이 군사를 일으켜 궁성에 쳐들어옴으로, 암 금께서 영고탑에 피난하셨다. 이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영고탑에 이주하여 살게 되 어 동북방의 큰 도시가 되었다. 48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23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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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에 맏아들 아홀(阿忽)을 태자로 삼았다. 6년에 육우(陸右)가 아뢰기를 “길림(吉林)은 천년 동안 도읍할 땅인데 대운(大 運)은 이미 다 가고 영고탑(寧古塔)[주:寧古塔-지금 만주 목단강(牧丹江) 아래의 영 안(寧安)]은 왕기(王氣)가 서려 있으니, 영고탑으로 도읍을 옮기는 것 보다 못합니 다.”하니, 임금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사람을 시켜 영고탑에 성을 쌓았다. 10년 10월에 황무(黃霧)가 끼었다. 36년에 반역하는 신하인 신독(神督)이 군사를 일으켜 궁성에 쳐들어옴으로, 암 금께서 영고탑에 피난하셨다. 이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영고탑에 이주하여 살게 되 어 동북방의 큰 도시가 되었다. 48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23세 단제시다.
단기고사문단 157검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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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 세 아홀(阿忽) ―75년간 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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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 세 아홀(阿忽) ―75년간 재위―
단기고사문단 158검수 확정
원문
첫 해에 맏아들 연나(延那)를 태자로 삼고, 오한(吳漢)으로 태자태부를 삼았다. 4년에 은 나라 사절이 왔다. 5년에 중신회의를 열고 영고탑(寧古塔)으로 도읍을 옮길 것을 토의하였다. 12년에 돌궐(突厥)[주:突厥-터키계 사람들이 세운 나라] 사절이 왔는데 후하게 대접하였다. 19년에 신독(神督)의 아들이 쳐들어왔으나, 아덕(亞德)이 그의 목을 베었다. 25년에 송화강(松花江)연안의 각 공장을 수리하였다. 32년에 군관학교(軍官學校)를 설립하고, 병학(兵學)을 가르쳤다. 53년에 임금께서 영고탑을 친히 시찰하시고, 정전법(井田法)[주:井田法-고대사 회에 잇었던 전제도(田制度)]을 가르치셨다. 61년에 영고탑을 다시 수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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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에 맏아들 연나(延那)를 태자로 삼고, 오한(吳漢)으로 태자태부를 삼았다. 4년에 은 나라 사절이 왔다. 5년에 중신회의를 열고 영고탑(寧古塔)으로 도읍을 옮길 것을 토의하였다. 12년에 돌궐(突厥)[주:突厥-터키계 사람들이 세운 나라] 사절이 왔는데 후하게 대접하였다. 19년에 신독(神督)의 아들이 쳐들어왔으나, 아덕(亞德)이 그의 목을 베었다. 25년에 송화강(松花江)연안의 각 공장을 수리하였다. 32년에 군관학교(軍官學校)를 설립하고, 병학(兵學)을 가르쳤다. 53년에 임금께서 영고탑을 친히 시찰하시고, 정전법(井田法)[주:井田法-고대사 회에 잇었던 전제도(田制度)]을 가르치셨다. 61년에 영고탑을 다시 수리하였다.
단기고사문단 159검수 확정
원문
70년에 크게 가물어 창고에 쌓아두었던 곡식을 풀어 백성을 구제하였다. 75년에 훌륭한 재상인 아덕(亞德)이 왕을 보좌하니, 나라가 태평해졌다. 76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24세 단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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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에 크게 가물어 창고에 쌓아두었던 곡식을 풀어 백성을 구제하였다. 75년에 훌륭한 재상인 아덕(亞德)이 왕을 보좌하니, 나라가 태평해졌다. 76년에 임금께서 승하하시고, 태자가 왕위에 오르니 제24세 단제시다.
단기고사문단 160검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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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 세 연나(延那) ―11년간 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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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 세 연나(延那) ―11년간 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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