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高麗AD 918 – AD 1392문헌 원문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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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절요 卷十八
卷十八자동번역 · 검수 대기
원문
○世子諶還自蒙古。帝命斷事官不花孟祺等偕來,詔曰:「頃承世嫡來展壽儀。雖歲事之有常,見敬心之無替。宜申寵錫,用答勤誠。今賜卿西錦一段及曆日,」又詔曰:「陪臣元傅等奏陳頭輦哥國王行省官等擾害數事,今使對辨,皆是不實。且爾國與南宋日本交通,卿惑於小人之言,以爲無有。今歲行省獲南宋商船及日本人嘗往來爾國者以告,朕知卿平日之言皆詐也。前年,卿言:『將括兵造船。』至今,未見成效。托言林衍擅權,事非由己,卿亦是一國之王,黜陟威福,或是與非,當自己出。如尃任不善之人,則其不善之事亦卿所爲也。然若輩小人於卿猶擅廢立,況於卿子孫乎。朕與卿旣爲一家。藉我國家之力以威遠人,卿宜措辦戰艦資糧以待我命。」又詔曰:「頃以林衍叛逆,乃命將出師,撫定爾國。今罪人殲滅,卿宜奠居舊京,東方無事矣。然念,罹玆變故,東土之人不無驚擾。自玆以往,卿其保全生聚,諭以朕意,毋或妄生猜釁,各安其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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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몽골에서 돌아왔다. 황제의 명으로 판사관이 화맹기 등과 함께 오게 하였는데, 조서에 이르기를 "요즘 세도가의 장남이 와서 생일을 축하하는 의식을 치르니, 비록 세월의 일에는 늘 있는 일이이나 경건한 마음이 변치 않음을 보니, 은혜를 베풀고 덕을 내리며 그 충성심에 보답해야 할 것이다. 이제 경에게 서금 자락 한 필과 역일(曆日)을 하사하노라." 또 조서에 이르기를 "배신 신원부 등은 머릿장식 수레와 국왕 행정관 등이 여러 가지로 폐하는 일을 아뢰었으나, 지금 대조사가 밝혀보니 모두 사실이 아니다. 게다가 너의 나라가 남송과 일본과 교류하고 있으니, 경이 작은 사람들의 말에 속아 아무것도 없다고 여기는구나. 올해 행정에서 남송 상선과 일본인이 너의 나라를 오갔던 것을 가져와 아뢰었으니, 짐은 네 평소의 말이 모두 거짓임을 안다. 전년에는 네가 '군대를 모아 배를 만들겠다'고 말했으나, 지금까지 성과를 보지 못했다. 임연이 권한을 남용하여 일이 자기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변명하지만, 경 또한 한 나라의 왕이니, 신하를 내리고 세우는 위덕(威福)에 있어서는 옳고 그름이 있으니 스스로 해야 한다. 만약 능력이 부족한 사람을 맡기지 못한다면, 그가 잘못하는 일 역시 네가 한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만일 같은 작은 사람들이 너에게 함부로 폐하고 세운다면, 하물며 너의 자손들에게는 어떠하겠느냐. 짐과 경은 이미 한 가족이니, 우리 나라의 힘으로 멀리 사람들을 위압하니, 경은 전쟁 배와 군량을 마련하여 짐의 명을 기다리는 것이 마땅하다." 또 조서에 이르기를 "요즘 임연이 반역했기에 장군을 보내 너의 나라를 안정시키도록 명하였다. 이제 죄인들이 모두 섬멸되었으니, 경은 옛 수도에 자리 잡고 동쪽에는 아무 일도 없다. 그러나 생각건대, 이 변고를 겪으면서 동토 사람들의 불안함이 적지 않다. 내가 떠난 후, 네가 생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나의 뜻을 알려주어, 혹여나 헛된 의심과 다툼을 일으키지 말고 각자 맡은 바 일을 하도록 하라."
卷十八번역 대기
원문
」又詔曰:「近以高麗權臣構亂,乃遣兵東下,唯林衍是問,不意脅從詿誤之人妄自疑懼,往往逋竄未出,或逃往他境,因爲叛逆。朕之素心務在輯寧爾邦。詔諭之後,有能自新,復歸本國,其已往之愆,咸當矜釋,其中雖有早曾背主逃匿爾國中者,亦令安業爲民,不許各主認識。如或不爾,雖悔可追。」王遣員外郞朴天澍,持詔往諭三別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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卷十八번역 대기
원문
○金方慶至珍島。賊皆乘船,盛張旗幟,鉦鼓沸海。又於城上,鼓噪大呼以助聲勢。阿海怯戰,下船而幕,又令退屯羅州。方慶曰:「元帥若退,是示弱也。而賊乘勝長驅,誰敢當其鋒。帝若責問,將何以對。」阿海不敢退。方慶獨率師攻之,賊以戰艦逆擊之,官軍皆走。方慶曰:「決勝在今日。」突入賊中,賊以船圍之,驅迫以去。方慶船矢石俱盡,又士皆中矢不能起。已薄珍島岸,有賊卒,露刃跳入船中,金天祿以短矛逆刺之。方慶起曰:「寧葬魚腹,安能死賊手。」欲投海中,衛士許松延許萬之挽止之,人皆殊死戰。方慶據胡床,指揮軍士。將軍楊東茂以蒙衝擊救之,賊乃解去,遂潰圍而出。方慶數將軍安世貞孔愉等不赴救之罪,欲斬之,阿海止之,乃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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