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高麗AD 918 – AD 1392문헌 원문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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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절요 卷二十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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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中書省遣宣使李常志來,囚靖和公主宮女及饔人韓萬福,問公主薨故。萬福言:「去年八月,王密御德妃於延慶宮,公主妬,被王歐,鼻衄。又於九月,王如妙蓮寺,歐公主,於侁夫介等救之。」遂執宮女及萬福等以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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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月。蔡河中復如元,從瀋王也。河中嘗恨,辨違都監取其父洪哲及權漢功田民,斷與於人,召都監官謂曰:「從汝惡王命決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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卷二十四자동번역 · 검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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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校僉議政丞李瑱卒。爲人體貌魁梧,局量寬弘。然倚其子齊賢勢,多奪人臧獲,識者以此少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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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교첨의정승 이휘는 사람이 체격이 우람하고 기세가 넓었다. 그러나 그 아들 제현의 세력에 기대어 남의 재물과 공로를 많이 빼앗았으니, 아는 사람들은 이를 두고 적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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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十月。以金台鉉判三司事,吳潛朴虛中趙璉僉議贊成事,趙延壽金元祥爲三司使,白元恒韓渥僉議評理,秦良弼知密直司事,全英甫知密直司事兼大司憲,任子松李宜風同知密直司事,朴孝修李彦忠林仲沇爲密直副使,閔漬裵挺守僉議政丞致仕,許有全朴全之尹珤李瑚閔宗儒守僉議贊成事致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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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一月。上王寄書崔有渰權溥裵挺許有全金䝻趙簡等曰:「予十月六日到吐蕃撒思結。似聞帝許還國,其言若實,公等無以爲念。不然,與柳淸臣吳潛議,表請于帝,俾予無久於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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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二月。白元恒朴孝修等會議,上書中書省,乞還上王,且辨韓萬福誣告公主薨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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壬戌九年元至治二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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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술년 아원지치 2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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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正月。遣密直使任瑞大護軍金資如元,賀節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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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瀋王暠惡本國多輸錢財于王所,遣其臣楊成柱,以帝命責宰相金利用,徵所輸錢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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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月。知密直司事林仲沇如元,賀冊后,行至婆娑府,達魯花赤不給傳馬,不得入而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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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月。初,上王在元,以從臣司僕正白應丘能貨殖,命幹瀋王府事。應丘逃還本國,瀋王暠奏帝,遣員外郞阿都剌,勑王發應丘還都,王不時奉行,瀋王譖云:「王手裂其勑。」及王入朝,帝怒詰責王,收奪國王印,遂遣翰林待制沙的來訊。時,瀋王方得幸於帝,曹頔蔡河中等左右瀋王,謀奪王位,譖王萬端。趙璉趙延壽金元祥亦從臾而織成之,於是,問事使臣絡繹往來。瀋王遣其臣前護軍朴龜,寄書宰相曰:「爾王嗣位以來,縱獵妨農,甘酒嗜音,不迎帝使,不親庶務。夜與群小,變服微行,使幸臣尹碩李宜風孫琦等假稱王命,逞其私欲。又信譖言,枉殺無辜,官人以私,不以賢勞,父王勳舊之臣,皆置散地,或至流放,籍沒其家。爾等反爲逢迎,至使國綱大壞,事大之禮,後於諸國,爾等自今其省察之。前者,阿都剌齎去聖旨,爾國王非徒不肯奉行,又失所在,沙的到日,明推以對。」沙的在行省,鞫問式目都監錄事李允緘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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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 초에 상왕이 원나라에 있을 때, 신하 사복정 백응구 능화식에게 화물하는 임무를 맡겨 <0xEC><0x85><0xB4> 왕부의 일을 하게 하였다. 응구는 본국으로 도망쳤고, <0xEC><0x85><0xB4> 왕 고가 황제께 아뢰어 원외랑 아도라와 자왕 발을 보내 응구를 돌아오게 하였으나, 왕이 때맞추어 따르지 않자, <0xEC><0x85><0xB4> 왕이 말하기를 "왕이 그의 자왕을 끊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왕이 조회를 할 때 황제가 노하여 왕을 질책하고 국왕의 인장을 빼앗아 마침내 한림대제 사적에게 소식을 보내게 하였다. 이때 <0xEC><0x85><0xB4> 왕은 막 황제의 은혜를 입었으나, 조디와 채하중 등 좌우에서 <0xEC><0x85><0xB4> 왕을 따르던 자들이 모여 왕위를 빼앗으려 하고, 그들 중 만단이 왕을 비방하였다. 조련과 조연수, 김원상 또한 이들을 따라 모여서 그리 하였다. 이에 대해 임무를 맡은 사신들이 끊임없이 오가게 되었다. <0xEC><0x85><0xB4> 왕은 자신의 신하 전호군 박귀를 보내고 서신을 재상에게 보내어 말하기를, "자왕이 자리를 이어받은 이래로 사냥으로 농사를 방해하고, 감주에 취하며 음악을 즐기며, 황제의 명을 받들지 않고, 백성들의 일에 친근하지 않다. 밤에는 무리들과 함께 옷을 바꾸어 돌아다니며, 나를 따르는 신윤석, 이의풍, 손기로 등이 임시로 왕의 명령인 체하여 자신의 사욕을 펼치고 있다. 또 비방하는 말로는 죄 없는 사람들을 억울하게 죽이고, 관리들은 사사로운 일로 재물을 탐하며 현명한 노력을 하지 않고, 아버지 왕은 옛 신하들이 모두 흩어진 땅에 놓이거나 심지어 유배를 가하여 집안의 대가 끊겼다고 한다. 너희들은 오히려 아첨하는 것이 되어 나라의 기강을 크게 무너뜨리고, 큰 예법을 여러 나라보다 뒤떨어지게 하였다. 너희들은 지금부터 이를 살피도록 하라. 이전에는 아도라가 성지를 가져갔는데, 너희 나라의 왕은 따르기를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곳을 잃었으니, 사적에게 도착하는 날에 명백히 대답할 것이다." 사적이 행성에서 식목도감 기록사 이윤함 등을 심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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允緘言:「臣齎至王宮,授代言安珪,時,有別駕徐允公見之。」沙的遂執阿都剌,及允緘允公以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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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五月。遣前僉議評理金廷美如元,獻盤纏于上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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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密直副使裵廷芝卒。廷芝嘗從印侯,討哈丹于燕岐,拔劍躍馬,所向披靡,流矢貫輔車,裹瘡復戰,俘馘甚衆。以功拜中郞將,侯携以如元,帝召見,賜白金五十兩曰:「勇士也。」忠宣王謂富國莫先乎農,設典農司有備倉,以廷芝幹其事,以非罪在縲紲。其子天慶請以身代之,不聽,遂父子俱竄。及還,閉門謝病,日以琴碁自娛。爲人體貌魁梧,口不言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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卷二十四자동번역 · 검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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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閏月。僉議贊成事致仕宋英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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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달에 모든 의원들이 찬성하여 송영이 물러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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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遣密直副使柳有奇如元,獻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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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命宗正寺鞫安珪等,珪辭及於王,王難於自明。丞相拜住疑慮,久不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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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月。典校副令趙宏左軍萬戶李資深還自元,傳瀋王旨于式目都監曰:「國王入朝時,中外倉庫皆已告匱。乃抽斂人戶,備盤纏以來,及被譴,規免罪辜,賂事權貴,費盡錢物,又遣孫琦安鈞等于本國,重斂于民。帝聞之,命刑部推徵,國王曾不懲艾,與惡小前護軍李恭謀,遣代言安文凱郞將桓允全宰相金忻百戶金成萬等,復加橫斂,割取民膏,連續轉運。帝怒已囚文凱于宗正府,遂押恭及允全成萬等,發還,宜卽杖流海島。汝宰樞不能諫止,反爲之助,至使民怨益深。卿等雖聚斂以送,固非國王所得擅用,徒增國怨,自今,一皆禁斷,違者,奏聞痛懲。」於是,杖流允全成萬恭及護軍康呂于島。恭性抗直,王在東宮,屢進直言,怒蹴其目,眇。及卽位,念其忠直,驟加拔擢,與呂爲王覘暠動靜。允全成萬船載布二萬匹,獻王,暠以故皆惡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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卷二十四자동번역 · 검수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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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七月。元遣蔡河中,賜瀋王母安妃酒,且求織紋苧布。王遣朴仁平,謂宰相曰:「全英甫朴虛中置我禍網,晏然坐視。」先是,代言慶斯萬等托王命,請大寧君崔有渰等群僚爲書,請王復位,書成,爲附瀋王者所沮。斯萬等竊取之,付金之鏡趙石堅,直呈中書省。至是,瀋王傳寫其本,付河中仁平,以示宰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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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칠월이었다. 원나라가 채하중에 보내어 심왕의 모 안비에게 술을 하사하고, 또한 비단 무늬의 저마포를 구했다. 왕이 박인평을 보내 재상에게 말하기를, "전영보와 박허중이 나를 함정에 빠뜨리고 태연하게 지켜보고 있다." 먼저 대언 경사만 등이 왕의 명을 받아 대녕군 최유거 등 신료들에게 글을 쓰게 하여, 왕의 복위를 청하게 하였고, 이 글은 심왕에게 붙여진 것이었다. 사만 등이 이것을 훔쳐 금지경 조석견에게 주어 중서성으로 곧바로 올렸다. 이에 심왕이 그 원본을 베껴 써서 하중 인평에게 주어 재상들에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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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月。僉議贊成事趙璉卒。時,王在元,璉權攝省事,元使絡繹,率使氣逞暴,璉善辭以對,怒輒解。及卒,國人皆泣。然貳於瀋王,臣節不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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